한채영, “결혼해서 좋은 3가지”
OSEN 기자
발행 2007.07.24 09: 03

새댁 한채영(27)이 결혼해서 좋은 3가지를 공개했다. 한채영은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야심만만’에 출연했다. 강호동이 “결혼해서 좋은 3가지는 무엇이냐”는 기습 질문에 한채영은 “자유롭게 연애(데이트)를 할 수 있다” “보고 싶은 얼굴 하루 종일 볼 수 있다” “밤에 아프면 약이나 물을 갖다 준다”고 꼽았다. 한채영은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정윤수 감독, 씨네2000 제작)의 제작보고회에서도 남편과의 애정을 과시한바 있다. 당시 한채영은 영화 제목처럼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의 질문에 미소를 지으며 ‘네’라고 수줍게 대답했다. 또한 진짜 사랑에 대해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한다”며 “서로를 잘 알려고 하고 서로에 대해 잘 맞추려 하는 것. 서로한테 잘 하려고 노력 해야 사랑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야심만만’에서 한채영은 저혈압이 있어서 화가 나면 눈이 빨개지고 쌍코피가 난다고 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날 게스트로 한채영을 포함해 엄정화 박용우 이동건이 함께 출연했다. TNS미디어코리아의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야심만만’은 8.7%를 기록했다. ‘야심만만’은 SBS ‘뉴스특보’로 인해 평소보다 30분 늦은 시간인 11시 48분에 방송됐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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