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엔터테인먼트, 공연 시장도 본격 진출
OSEN 기자
발행 2007.07.24 10: 28

드라마 제작과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에 주력해온 ㈜옐로우엔터테인먼트가 공연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자회사인 옐로우나인을 통해 지난 4년간 스팅, 엘튼 존, 에릭 크랩턴, 일디보 등 20여 개의 대형 해외스타 내한공연을 유치하고 작년과 올해에는 뮤지컬 ‘콘보이쇼’를 직접 제작하기도 한 옐로우엔터테인먼트는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공연 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그 실천 방안으로 7월 말 열리는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과 10월 초 열리는 엔니오 모리꼬네 내한 공연을 직접 제작하기로 했다고 24일 발표했다.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항구도시 인천에서 열리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음악 팬들의 전폭적인 후원과 지지를 받는 국제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로 올해는 케미컬 브라더스, 뮤즈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옐로우엔터테인먼트의 공연사업 본부장이자 옐로우나인 대표를 맡고 있는 김형일 씨는 “대규모 공연을 제작하는 데에는 자본과 더불어 풍부한 제작 경험과 전문지식이 필수적인데 옐로우는 지난 4년간 20여 개의 대형 공연을 통해 검증된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풍부한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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