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후반기 개막전 무안타 1득점
OSEN 기자
발행 2007.07.24 22: 22

주니치 이병규(33)가 후반기 개막전에서 안타생산에 실패했다. 이병규는 24일 나고야 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출전했으나 5타석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볼넷 1개를 골랐고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2번타자겸 중견수로 출전한 이병규는 1회 첫 타석에서 한신 선발 얀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말 무사 1,2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땅볼로 출루했고 상대실책으로 홈을 밟아 시즌 22득점을 기록했다. 5회 세 번째 타석은 볼넷. 6회 1사1,2루에서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고 4-5로 역전당한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날 부진으로 타율은 2할4푼8리까지 떨어졌다. 한신이 8-5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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