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프린스 1호점’, 4회 연속 최고 시청률 경신
OSEN 기자
발행 2007.07.25 06: 51

MBC TV 월화미니시리즈 ‘커피프린스 1호점’이 4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7월 24일 밤 방송된 ‘커피프린스 1호점’ 8회분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전국 시청률 23.8%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기록이자 16일 5회분의 20.3%를 시작으로 4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수치이다. 16일 20.3%, 17일 22.1%, 23일 22.3%, 24일 23.8% 등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매회 방송될 때마다 요일에 상관없이 시청률이 높아지고 있다. 어느 한쪽이 시청자들을 끌어 모으면 다른 한 쪽에선 손해 보는 프로그램도 있다. 월화드라마에서는 KBS 2TV ‘한성별곡’이 그 멍에를 썼다. ‘한성별곡’은 24일 방송분이 5.1%를 기록하며 23일 5.2%에 비해서도 시청률이 떨어지고 있다. SBS TV ‘강남엄마 따라잡기’는 ‘커피프린스 1호점’의 공세에 크게 영향 받지 않고 나름대로 영역을 확보하고 있다. ‘커피프린스 1호점’이 20%를 넘기 시작한 이후에 오히려 힘을 받아 18% 전후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24일 방송분은 17.5%를 기록하며 ‘커피프린스 1호점’과 팽팽한 긴장을 유지하고 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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