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성대결절로 제이워크 3집 활동 비상
OSEN 기자
발행 2007.07.25 08: 54

그룹 젝스키스 출신 제이워크(J-WALK)의 멤버 장수원이 최근 성대결절 진단을 받아 3집 앨범 일정에 비상등이 켜졌다. 제이워크는 젝스키스의 장수원과 김재덕이 결성한 듀오로 ‘Suddenly’, ‘Someday’ 등을 히트시켰으며 2002년 이후 5년 여의 오랜 공백 끝에 3집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었던 터라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최근 소속사를 옮기고 8월 초 컴백을 목표로 막바지 앨범 작업 중이었던 제이워크는 갑작스러운 성대결절 진단에 8월 말로 컴백 시기를 늦출 수밖에 없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랜만의 앨범 발표이니만큼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싶은 욕심에 장수원이 연일 계속되는 보컬 트레이닝과 안무 연습, 과도한 녹음 스케줄 등을 소화하다 심신에 무리가 간 것 같다” 고 밝혔다. 병원 측으로부터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권고를 받았지만 5년여 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병원 치료와 앨범 녹음을 병행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장수원은 “목 상태가 좋지 못해 걱정이지만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아 좋은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고 싶다” 는 바람을 전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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