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돔 ‘대장금 페스티벌’, 이영애 지진희 신승훈 참가
OSEN 기자
발행 2007.07.26 11: 07

한류 드라마 ‘대장금’을 주제로 하는 ‘대장금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드라마 ‘대장금’은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동남아시아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이다. 이런 ‘대장금’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음악 무용 영상, 그리고 출연진과 팬들이 함께하는 ‘대장금 페스티벌’이 일본 공연문화의 상징 도쿄돔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장금’에 출연했던 이영애 지진희 임호 견미리 여윤계 임현식 조정은 김소이 등 출연자들이 직접 무대 출연을 계획하고 있다. ‘대장금 페스티벌’을 축하하기 위해 발라드 황제 신승훈의 무대도 꾸며진다. 뿐만 아니라 한류드라마 OST 음반을 낸 일본 가수 모리야마 료오코의 ‘한일 화합의 무대’도 준비되고 있다. 행사의 상징성을 더해 ‘대장금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주요 스타들은 아시아나 항공에서 한류 마케팅의 일환으로 운항중인 ‘대장금호’를 타고 입국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대장금 페스티벌’의 총연출을 맡고 있는 황병국 감독은 “이번 행사는 일본의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 받아 온 한류의 대표적 드라마 콘텐츠 주역들이 직접 팬들을 찾아가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는 감사의 페스티벌을 벌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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