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맨유를 떠나 미들스브러로?'. 영국 언론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앨런 스미스가 미들스브러로 가게 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의 대중지 미러는 26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스미스가 미들스브러로 이적했다고 온라인판을 통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들스브러는 이적료 600만 파운드를 지급하기로 했고 스미스 역시 이적에 동의, 현재 참가 중인 아시아투어에서 중도하차, 최대한 빨리 영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미들스브러는 고액의 연봉으로 스미스의 마음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스가 맨유를 떠날 것은 이미 예상됐던 일이었다. 맨유는 웨스트햄에서 뛰고 있는 카를로스 테베스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여기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주세페 로시를 불러들일 것을 밝혔기에 더 이상 스미스가 있을 자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