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박철, ‘경기도 홍보대사’ 위촉
OSEN 기자
발행 2007.07.27 08: 57

방송인 박철이 경기도 홍보대사가 됐다. 경기도 일산에 살아 스스로 경기도민이기도 한 박철은 지난 26일 경기도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경기도를 홍보하는 일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기도와 관련된 박철의 활동은 이미 오래 전부터 이뤄져 왔다. 경기도 지역방송의 DJ로 활동하면서 경기 도정 홍보에 적극 참여한 것은 물론이고 지난 4월에는 ‘제 4회 경기도 세계 도자비엔날레 홍보대사’로도 위촉돼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지난 7월 1일에는 경기도가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환승 할인제를 시행하자 어린이 20여명과 함께 버스에 탑승해 시연행사를 보이기도 했다. 7월 17일에는 안양소재 보육원을 찾아 일일보육교사 활동을 하고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보이지 않는 선행도 펼치고 있는 박철이기도 하다. 박철의 이런 일련의 활동은 세계 도자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돼 아예 ‘경기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철은 향후 2년간 경기도의 각종 정책을 홍보하고 공식, 비공식 행사 및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경기도를 알리는데 앞장서게 된다. 경기도는 박철 외에도 피켜스케이팅의 김연아, 인라인스케이팅의 궉채이,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윤미진, 가수 인순이 장윤정 등 14명의 유명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경기도의 얼굴로 활용하고 있다. 100c@osen.co.kr 김문수 경기도지사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고 있는 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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