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선수 마음 사로잡는 3종세트
OSEN 기자
발행 2007.07.27 09: 00

김원희가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임영성 감독, 아이비픽쳐스 올리브나인 제작)에서 남성을 공략하는 3가지 방법을 선보인다. 사랑방에 들인 선수 덕근(정준호 분)을 공략하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은 ‘동안’. 김원희는 파릇한 10대와 CD만한 작은 얼굴에게만 허락된다는 양갈래 헤어스타일로 최대한 어리게 보이는 외모로 덕근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을 펼친다. 동안으로 선수의 시선을 끌었다면 두 번째 전략은 ‘섹스 어필’. 섹시함에서 왠지 기가 죽을 것 같은 김원희는 보조기구의 도움을 얻어 S라인 몸매를 가장하고 덕근에게 과감하게 접근한다. 동안과 섹시함으로 어느 정도 덕근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원희가 마지막으로 선택한 것은 성숙함과 조신함. 덕근에게 서울에서의 데이트 신청까지 받아낸 후 깔끔한 재킷과 얌전한 스커트로 최대한 여성스러움을 뽐낸다. 김원희가 각기 다른 세 가지 전략으로 선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펼친 눈물겨운 노력은 8월 8일 개봉하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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