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화려한 휴가’ 김상경, “80년대 상황 어떻게 표현할까?”
OSEN 기자
발행 2007.07.27 10: 33

김상경이 영화 ‘화려한 휴가’(김지훈 감독, 기획시대 제작)에 임했던 각오를 밝혔다.
김상경은 “80년대의 그런 불합리한 상황을 어떻게 표현을 할까라는 것을 굉장히 중심에 두고서 연기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과연 그분들(광주시민)이 얼마나 억울했으면 동료들, 친구들, 동생들, 어머니, 아버지 이런 분들이 실제로 억울하게 돌아갔을 때 내가 감정이 어떨까라는 기분을 가졌다”고 말했다.
‘화려한 휴가’는 1980년 5월 열흘동안 광주에서 벌어졌던 사건을 배경으로 광주시민들의 삶과 애환을 그린 영화. 김상경은 동생에게 닥친 사고로 인해 시민군으로 나서는 택시기사 민우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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