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하얀거탑'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명민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바로 손예진과 함께 출연하는 영화 '무방비도시'에서다. 영화 '무방비도시'는 한국 영화 최초로 한국의 FBI, 광역수사대와 국제적인 기업형 소매치기 조직 간의 한판 승부를 다룬다. 극중 김명민은 최고의 형사들만이 합류하는 광역수사대에서 최고의 검거율을 자랑하는 능력 만점의 형사 조대영을 맡아 첫 액션 연기를 펼친다. 김명민은 실감나는 리얼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캐스팅 직후부터 바로 강도 높은 훈련에 돌입, 미사리 스턴트 연습장에서 하루 6시간의 강도 높은 훈련을 받고 있다.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 관리를 해온 김명민은 별 무리 없이 시종일관 예리한 눈빛과 진지한 태도로 훈련에 임해 스태프로부터 ‘역시 김명민!’이라는 감탄사를 내뱉게 했다는 후문. 특히 갑옷과 의사 가운에 가려져 인터넷 상에서 사진으로만 떠돌던 김명민의 근육질 몸매가 액션 트레이닝을 통해 드러나기 시작하는 등 영화 속에서 외적으로도 더욱 터프해진 김명민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무방비도시'의 액션을 책임지는 무술감독은 영화 '비열한 거리'의 조인성, 영화 '해바라기'의 김래원 등 톱 스타들의 액션 배우로의 연기 변신을 담당했던 신재명 무술감독. 이에 김명민의 변신 또한 기대가 되고 있다. 김명민의 색다른 변신이 기대되는 영화 '무방비도시'는 오는 7월 말 크랭크인, 12월 관객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