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쇼바이벌'을 통해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중고신인 V.O.S가 1년 만에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해 뛰어난 화음과 함께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24일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 현장에서 V.O.S는 각종 온라인차트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는 최현준의 솔로곡 ‘나 이젠’을 비롯해 ‘Hot Stuff', '친구여', '눈을 보고 말해요’의 록 버전을 열창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앙코르 요청을 받았다. 이날 V.O.S의 리더 박지헌은 "당구가 너무 좋아 집앞의 지하실을 직접 공사해 당구대가 단 3대 뿐인 국내 최고의 미니당구장이 있다"고 밝혀 관중들의 폭소를 자아내게 했으며 평소 애견 마니아로 알려진 김경록은 생후 한달 된 골든리트리버 두마리를 데리고 무대에 나와 윤도현에게 '러브'와 '레터'라는 이름을 선물 받았다. 1년 만에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한 V.O.S는 “팬들의 앙코르 요청에 눈물이 날 뻔 했다”며 “우리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길은 좋은 노래를 들려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팬들의 소중한 사랑을 담아 올 가을 나올 새 앨범 준비를 더욱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V.O.S의 라이브 무대는 27일 밤 12시 15분 KBS2TV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V.O.S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8월 4일 저녁 7시 홍대 롤링홀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V.O.S THANK YOU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