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동생 성유빈 응원차 '쇼바이벌' 깜짝 방문
OSEN 기자
발행 2007.07.27 18: 15

최근 MBC 수목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과 주말특별기획 '9회말 2아웃'에 동시 출연하며 극과 극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이태성이 신인가수 육성 프로그램 '쇼바이벌' 녹화장을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태성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쇼바이벌' 녹화장을 방문한 이유는 다름 아닌 프로그램에 출연중인 친동생 성유빈(본명 이성익)을 응원하기 위해서였다. 성유빈은 여름특집으로 진행되는 '쇼바이벌S1그랑프리'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V.O.S를 꺾은 막강 신인으로 곱상한 외모와 달리 폭발적인 샤우팅 창법으로 인기 급부상 중이다. 이날 동생 성유빈의 무대를 지켜본 이태성은 “항상 방에서 록음악을 작업하던 동생 때문에 두 번이나 이사를 다녀야했다”고 해프닝을 전하며 “많은 관객들 앞에서 노래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흐뭇한 미소를 보냈다. 형의 응원에 성유빈은 “그동안 음악한다고 형의 잠을 깨운 적도 참 많았는데 너무 미안하다. 형 우리 꼭 성공하자”라고 답하며 뜨거운 형제애를 과시했다. 이날 성유빈의 대결 상대는 막강 우승후보 스윗소로우를 격파한 유일한 솔로 여가수 베이지. 성유빈이 또 다시 이변을 일으키며 결승무대에 오를 수 있을지 28일 오후 5시 40분 MBC '쇼바이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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