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3번타자' 이병규, 3G 연속 타점(1보)
OSEN 기자
발행 2007.07.27 20: 10

주니치 이병규(33)가 3번타자 데뷔전에서 적시타를 터뜨리며 3경기 연속 타점을 이어갔다. 이병규는 27일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원정경기에 3번타자로 선발 출장, 0-5로 뒤지던 6회초 투아웃 3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병규는 야쿠르트 두 번째 투수인 우완 요시카와를 상대로 볼 카운트 원 볼에서 2구째 시속 134km짜리 한가운데 슈트를 받아쳐 우전안타를 만들어냈다. 이 안타로 이병규는 후반기 3경기에서 연속 1타점씩을 보태며 시즌 24타점째를 기록했다. 아울러 2경기 연속 안타(시즌 69안타)를 쳐냈다. 그러나 앞선 두 타석에서 이병규는 2루수 플라이와 유격수 라인 드라이브 아웃됐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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