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없는 가수 지아, 왜 모습을 드러내지 않나?
OSEN 기자
발행 2007.07.28 10: 04

얼굴 없는 가수 지아(ZIA)가 타이틀곡 ‘물끄러미’로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차트 상위권에 오르면서 그 얼굴을 궁금해 하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 네티즌들은 ‘신인가수 지아는 김옥빈이다’ ‘지아는 김옥빈이 확실히 아니다. 신비주의 전략을 쓰는 게 아니냐’는 갖가지 궁금증과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아의 소속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가수 지아는 탤런트 김옥빈과는 전혀 다른 인물임을 분명히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비주의 전략 차원으로 지아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게 아니다”며 “각종 TV 출연을 통해 이름을 알리는 것보다 실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은 후에 얼굴을 드러내겠다는 지아의 의지가 반영돼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아의 외모에 대해서는 “아주 예쁘지도 못생기지도 않은 귀엽고 착하게 생긴 21살의 앳된 미소녀”라며 “5살 때부터 천재성을 인정받은 타고난 가창력의 소유자다. 레슨을 받은 적이 전무한데도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가창력을 타고났다. 현 소속사와 작곡가 조영수 씨를 만나면서 기교만 전수받았을 뿐 실력은 업계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라고 밝혔다. 앞으로의 지아의 얼굴은 언제 볼 수 있을까? “지아의 얼굴은 내년 정규 앨범을 발표하면서 공개할까 진지하게 고려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지아의 타이틀곡 ‘물끄러미’의 뮤직비디오는 신현준 김옥빈이 연인으로 출연해 애절한 러브스토리를 펼쳐 화제가 된바 있다. crystal@osen.co.kr 지아 뮤직비디오 속 신현준과 김옥빈의 러브스토리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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