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데프콘의 3.5집 'Mr.Music' 의 타이틀 곡 '러브레이싱'이 연예인들의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쓰이면서 데프콘과 동료 연예인들간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평소 마당발로 잘 알려진 데프콘의 새로운 앨범이 출시되자마자 동료 연예인들이 자신들의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등록해 데프콘 노래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것. ‘러브레이싱’은 가수 박상민이 피쳐링에 참여한 곡으로 된장녀에게 차인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데프콘과 친형제 이상의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수 김창렬과 데프콘의 사수로 잘 알려진 남궁연, 개그맨 윤택과 김기수, 탤런트 김승현 그리고 연기자로 맹활약 중인 청담동 호루라기 이진성 등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분야를 뛰어넘어 데프콘의 홍보 도우미로 자청하고 나섰다. 특히 김창렬과 남궁연은 "뛰어난 음악성에 비해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한 데프콘이 이번에야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개성강한 음악성을 널리 알리고 인정받았으면 한다"는 따뜻한 메세지를 전했다. 데프콘은 이번 3.5집 앨범에서 그간 자신이 보여주었던 전형적인 힙합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하이브리드한 음악적 시도를 다양하게 감행했다. 그 결과 온라인에서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 13일 발매된 앨범은 첫주만에 소리바다 온라인 앨범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