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브라질 공격수 조네스 영입
OSEN 기자
발행 2007.07.30 17: 43

포항이 남은 외국인 자리에 공격수를 영입하며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포항은 30일 브라질 출신의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 조네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네스는 2006~2007년 브라질 세리에 B의 브라질렌세 클럽에서 29경기에 출전하여 7골을 기록한 파워 넘치는 장신 공격수다. 187Cm, 84Kg의 강력한 체격을 이용한 플레이와 파괴력 있는 헤딩이 장기인 전형적인 타켓형 스트라이커다. 포항은 "조네스의 영입으로 K리그 최고의 테크니션 미드필더인 따바레즈와 골 결정력이 뛰어난 공격수 슈벤크와 함께 새로운 삼바 공격수 트리오를 완성했다. 여기에 장신 스트라이커인 고기구와 더블포스트 조합도 가능해 포항의 공격력은 한층 강화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포항은 8월 1일 고양국민은행과의 FA컵 16강전과 8일 경남과의 K리그 홈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리그 열전에 돌입한다. bbadagun@osen.co.kr 포항 스틸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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