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와 그의 매니저 최코디(본명 최종훈)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동안클럽’에 동반 출연한다. ‘동안클럽’의 박정규 PD는 기자와 만나 “정준하와 최코디가 함께 출연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정준하의 매니저인 최코디는 ‘무한도전’에 잠깐씩 모습을 드러내면서 한때 네티즌들 사이에서 제 7의 멤버로 거론되는 등 각광을 받았던 인물이다. 최근에는 이 인기를 등에 업고 영화 ‘사랑방선수와 어머니’로 연기에 도전,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욱이 ‘동안클럽’에는 ‘무한도전’의 박명수가 MC로, 정형돈이 고정패널로 출연하고 있어 정준하까지 합세하면 재미있는 입담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8월 3일 진행될 녹화에서 정준하와 최코디는 여름철 피부질환시리즈 세 번째 시간으로 무좀과 관련한 문제를 풀 예정이다. ‘동안클럽’은 지난 29일부터 제모와 박피 1편을 시작으로 5일 2편, 12일 정준하와 최코디가 출연할 무좀 편, 19일 여드름 편을 차례로 방송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