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데쿠, 팀 떠나지 않을 것"
OSEN 기자
발행 2007.07.31 08: 33

"데쿠는 바르셀로나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최근 불거진 데쿠(30)의 이적설을 FC 바르셀로나의 요한 네스켄스 코치가 일축했다. 31일(한국시간) 네스켄스는 엘 문도 데포르티보와 인터뷰서 "데쿠는 바르셀로나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뛰어난 능력을 선보였다"면서 "모든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는 그가 떠나지 않을 것을 알고 있으며 그와 함께 생활하는 것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데쿠는 다음 시즌을 대비한 전지훈련과 연습경기에 모습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데쿠를 대신해 새롭게 영입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모습을 나타내며 주전 경쟁에서 밀린것이 아닌가 하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특히 AC 밀란이 데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주전 경쟁 탈락과 함께 이적설이 불거진 것이다. 네스켄스는 "데쿠는 바르셀로나의 필수적인 선수이기 때문에 그가 팀을 떠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과연 새로운 선수의 영입으로 설 자리가 줄어든 데쿠가 어떤 행보를 밟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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