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장 바쁜 연예인 중 한 명인 MC몽이 한가지 짐을 덜었다. 30일 영화 ‘묘도야화’ 촬영을 모두 마친 것. 하지만 아직도 남아 있는 자신의 몫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MC몽은 자신의 이름을 내 건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과 영화 ‘묘도야화’, 드라마 ‘위대한 캣츠비’ 출연 때문에 무척이나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묘도야화’의 촬영이 끝나 약간의 여유를 되찾았다. 그러나 MC몽은 짐 하나를 덜었다는 여유로움을 즐기기 보다는 이제 남은 두 가지 일에 더욱 열을 올려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쪽을 택했다. MC몽의 한 측근은 “영화 ‘묘도야화’의 촬영이 끝나 약간의 여유가 생기긴 했지만 MC몽이 그 여유를 나머지 일을 더 열심히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그 동안 스케줄이 바빠 약간은 소홀하게 보였을 수도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과 드라마 촬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MC몽은 영화의 아쉬움을 털고 가수로서 활동 준비를 위해 곡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스케줄이 겹쳐 새앨범 발표가 늦어진 만큼 더 좋은 음악을 준비하겠다는 전언이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