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김성수 내 영화 해 볼 생각 없어요?”
OSEN 기자
발행 2007.07.31 11: 25

서세원이 혼성그룹 쿨 출신의 김성수에게 자신이 찍는 영화의 주연 배우를 삼고 싶다고 털어놨다. 오는 8월 3일 방송되는 YTN STAR ‘서세원의 生쇼 시즌2’에는 김성수가 게스트로 출연하는데 이 프로그램의 녹화에서 서세원은 “김성수 씨의 연기를 봤었는데 잘하고 멋있었다”며 “김성수는 연기를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라고 극찬을 했다. 김성수는 쿨 해체 후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해 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에 출연한 바 있다. 서세원은 김성수에게 “영화 해 볼 생각은 없어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김성수는 “당연히 영화 분야도 도전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서세원은 “내가 요즘 생각하고 있는 영화가 있는데 해볼 생각이 있어요?”라며 즉석에서 캐스팅 제안을 했다. 어떤 역할이냐는 김성수의 질문에 서세원은 “보일러실에서 일하는 착하고 정직한 성품의 배관공 역인데 괜찮아요?”라고 대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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