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빌보드 차트 10위에 오른 스컬(28, 본명 조성진)이 일본의 대형 음반 기획사들과 유럽쪽으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아시아 가수로서 세계 최대 음반시장인 미국의 빌보드 차트 10위권 안으로 진입하기가 좀처럼 드물기 때문이다. YG 소속의 스컬은 미국에서 발표한 '붐디 붐디(Boom Di Boom Di)'가 지난주 'Hot R&B/Hip-Hop Singles' 16위를 기록한 데이어 이번주에는 껑충 뛰어올라 10위에 랭크됐다. ‘붐디 붐디’는 지난 2월 미국의 유명힙합 차트인 '랩 어택 라이브즈(www.rapattaccklives.com)'에서도 1위를 차지, 전문가들에게도 이미 인정을 받은 곡. 따라서 이번 빌보드 차트 10위 진입은 전문가뿐만 아니라 미국 대중에게도 스컬의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미국 뿐아니라 일본에서도 스컬을 향해 본격적인 구애를 하고 있다. YG의 한 관계자는 "예전부터 일본 클럽가를 중심으로 스컬의 음악이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며 "빌보드 차트 진입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본 대형 기획사들이 더 적극적으로 현지 음반 발매를 제안하는 중이다. 곧 미국에서 스컬의 '맥시 싱글'이 발매될 예정인데 레게 강국 일본 시장의 반향이 워낙 기대돼 전략 수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붐디 붐디'는 원래 스컬이 소속된 레게 듀오 스토니스컹크의 2집에 수록됐던 곡으로 미국 싱글을 위해 새롭게 리믹스했다. 뮤직비디오는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무려 5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 미국의 유명 3D 에니메이션 제작회사인 Vision Scape Interactive를 통해 제작했다. 현재 MTV Carribean과 미국 내 케이블 채널 등을 통해 방영 중인 뮤직비디오 역시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스컬은 곧 발매할 Maxi Single 앨범을 작업 중이며 현지 프로모션 차 하와이에서 21일, 27일, 28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새 싱글은 세계 최대의 온라인 음악 사이트 아이튠스에 등록될 예정이어서 큰 반향을 보질 것으로 점쳐진다. mcgwir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