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주세페 로시(20)를 이적시켰다. 맨유는 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www.manutd.com)을 통해 로시가 스페인의 비야레알로 이적했다고 발표했다. 맨유의 대변인은 "비야레알과 로시의 이적에 대해 합의했으며 이적료는 밝히기 않기로 했다" 고 말했다. 그는 "2일 오전 메디컬 체크를 가진 후 이적이 완료될 것 이다" 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출신의 로시는 지난 2004년 파르마에서 이적한 후 2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그는 맨유의 치열한 주전 경쟁을 피하지 못했고 뉴캐슬, 파르마 등으로 임대되었다. 지난 시즌 파르마에서는 19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