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이 고혹적인 가을남자로 변신했다. 정우성은 지난 2월 이정재와 함께 선보인 패션브랜드 ‘다반’(D'URBAN) 가을/겨울 시즌 패션화보 촬영현장을 담은 사진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홈페이지에 공개된 사진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사진으로 정우성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고 멋스러운 모습이 한껏 드러나 있다. 특히 짙은 베이지색 트렌치코트를 차려입고 먼 곳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은 고혹적인 느낌을 갖게하고, 블랙 슈트에 블랙 셔츠를 매치한 모습은 분위기 있는 가을남자로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정우성은 화보촬영 외에도 촬영대기 중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색다른 매력이 물씬 풍기는 사진들도 함께 공개했다. 화보 제작진은 “정우성은 어떤 옷을 입고 있어도 화보 같다. 서로 다른 느낌의 십여가지 의상을 통해 한층 더 고혹적이고 남성적인 매력을 고급스럽게 잘 표현해냈다”고 말했다. 한편 7월 중순 화보촬영을 마친 정우성은 현재 중국으로 건너가 송강호 이병헌과 함께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김지운 감독)을 촬영하고 있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