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커프' 열연으로 한류스타 인기 급상승
OSEN 기자
발행 2007.08.01 09: 06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최한결 역을 통해 ‘최고의 완소남’으로 떠오른 공유가 한류스타로서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드라마 촬영장소인 커피숍 ‘커피프린스 1호점’은 물론 홍대거리가 수백여명의 공유의 팬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는 것. 특히 공유가 이동할 때마다 일대 거리의 교통이 마비되는 등 공유에게 쏟아지는 많은 선물들로 인해 이를 옮기는 데 만해도 스탭들이 동원될 정도다. 이런 팬들의 선물 중에서 특히 공유의 모습을 식용색소로 프린트해 만든 초콜릿이 화제다. 일본팬들이 만들어 선물한 이 ‘공유초콜릿’은 그 모양이 얼핏 시중에서 판매되는 것처럼 정교하게 만들어져있어 공유는 물론 스탭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또한 팬들은 공유의 모습을 담은 음료수, 종이컵, 부채, 미니선풍기, 사탕, 껌, 비타민 등도 선물했다. 스탭들은 “이러다 공유의 모습을 담은 물건들로 편의점을 하나 만들어도 되겠다.”는 우스갯소리를 할 정도. 공유 소속사 sidusHQ의 관계자는 “'커피프린스 1호점'이 방영되면서 아시아팬들의 문의전화 및 메일이 쇄도하고 있다. '커피프린스 1호점'이 자신의 나라에서 언제 방송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비롯, 공유씨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 업무가 하루에 반이 넘을 정도다. 또한 소속사로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하는 팬들도 급격하게 늘었다.”고 전했다. 지난달 31일 방영분에서는 공유와 윤은헤의 애틋한 키스신 장면이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조만간 공유가 윤은혜가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내용이 방영될 예정이어서 팬들의 관심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TNS 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커피프린스 1호점'은 25.9%의 시청률을 보였으며 동시간대 방영되는 SBS '강남엄마 따라잡기'는 16.1%, KBS 2TV '한성별곡'은 5.8%를 기록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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