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자테니스(WTA) 전 랭킹 1위인 주부 선수 린지 데이븐포트(31)가 1년 만에 코트에 복귀한다. 데이븐포트는 오는 9월 10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대회 단식에 출전할 예정이다. 3차례의 그랜드슬램과 올림픽 우승을 차지했던 189cm의 장신 데이븐포트는 지난해 등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으며 최근에는 8월에 리사 레이몬드와 함께 복식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발리대회에는 세계 3위 옐레나 얀코비치와 다니엘라 한투초바, 패티 슈나이더 등이 참가한다. usk050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