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려한 휴가’(김지훈 감독, 기획시대 제작)의 이두만 촬영감독이 미술감독 지망생들을 위한 무료강의에 나선다. 이두만 촬영감독은 영화미술 전문학교의 초청을 받아 8월 8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강단에 오른다. 이두만 촬영감독은 “카메라와 렌즈의 특성, 앵글의 활용방법과 촬영기법부터 촬영과 미술의 상호관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의 수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두만 촬영감독은 그동안 ‘나의 결혼원정기’ ‘여선생 VS 여제자’ ‘안녕! 유에프오’에 참여해 실력을 인정받았고, 7월 25일 개봉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화려한 휴가’ 촬영을 맡았다. 한편 1980년 5월 광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 ‘화려한 휴가’는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