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인천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초로 홈 관중 50만을 돌파했다. SK는 '1일 문학 KIA전에서 중간 관중 집계 발표만으로 6000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날까지 문학 홈관중 49만 5592명을 기록 중이던 SK는 홈 47경기만에 50만 관중을 넘어섰다. 프로야구 8개 구단 가운데 빅마켓 팀인 LG-두산, 롯데에 이어 4번째 50만 돌파다. 이미 SK는 전반기 최종전이었던 지난 7월 15일 두산전에서 인천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SK는 경기당 평균 1만 명 이상 관중을 기록 중이기에 현 페이스대로라면 시즌 목표치인 63만 관중(홈 63경기)도 바라볼 수 있는 흐름이다. 참고로 SK는 지난달 31일까지 홈에서마나 28승을 거둬 8개 구단 중 홈 승률 1위다. sgo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