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미소 김재원, "학창시절 경찰대학교 입학이 꿈"
OSEN 기자
발행 2007.08.02 10: 16

'살인미소' 김재원이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달리 "학창시절 경찰 대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꿈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줬다.
김재원은 최근 MBC '지피지기' 녹화에 출연해 "중,고등학교 시절 경찰 대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목표로 태권도, 합기도, 우슈, 쿵푸, 특공무술 등을 연마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당시 시력이 너무 나빠 입학지원을 포기해야만 했고 그 뒤로도 꾸준히 운동으로 기초체력을 다져가면서 몸매관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를 증명하듯 김재원은 녹화현장에서 직접 팔굽혀펴기 시범을 보여주었는데 팔 힘을 강화하는 특수한 동작으로 팔목을 이용한 고난이도 동작을 선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김재원은 "집에 노트북 2대, PC 6대 등 총 8대의 컴퓨터가 있어 종종 지인들과 함께 모여 게임을 즐긴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채연 등 여자 출연자들이 "믿을 수가 없다"며 "직접 가서 확인해보겠다"고 재치 있게 응수해 녹화장 분위기를 즐겁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녹화에는 이범수, 김재원, 장규 등으로 구성된 뭐하니 팀과 박정아, 서인영, 채연, 장영란 등 노래방 팀으로 나눠 문제풀이를 통해 서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은 2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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