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노래에 대한 스트레스로 방송 중 '눈물'
OSEN 기자
발행 2007.08.02 11: 46

현영이 BMK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받던 도중 노래에 대한 스트레스를 얘기하며 방송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현영은 7주간의 보컬 트레이닝 과정을 공개하는 Mnet '비밀스런 현영의 꿈'에서 가수 BMK에게 혹독한 노래 훈련을 받았다. 이날 현영은 현재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BMK 앞에서 노래 ‘누나의 꿈’과 ‘연애 혁명’을 불렀지만 그녀답지 않게 내내 소극적이고 자신 없어 하는 모습을 보여줘 의아함을 안겨줬다. 그러자 BMK는 현영에게 “노래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은 것 같다”는 이야기를 전했고 그녀는 그 동안 억눌려 있던 감정을 쏟아내 듯 “자꾸 눈물이 난다”며 한번 터진 눈물을 쉽게 그치지 못했다. 이날 현영의 노래를 들은 BMK는 “지금 상태에서는 노래를 못 한다고 할 수 밖에 없다. 음정과 리듬이 모두 맞지 않는다”며 다소 비관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리고 시작된 현영의 첫 번째 레슨. BMK는 현영에게 ①본인의 음역대를 정확하게 안다 ②절대음의 음높이를 정확하게 듣는다 ③정확하게 듣고 부른다 ④음을 지속하며 부른다는 몇 가지 이론적인 규칙을 알려주며 본격적인 보컬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수업이 끝난 후 현영은 “희망이 좀 보이는 것 같다”며 처음과는 다른 밝은 모습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앞으로 현영은 7주간 국내 최고의 보컬 트레이너 BMK와 라이브 무대에 서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이를 Mnet '비밀스런 현영의 꿈'에서 7월 31일부터 첫 공개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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