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⅓이닝 2피홈런 6실점' 서재응, 마이너 2패
OSEN 기자
발행 2007.08.02 14: 06

서재응이 홈런 2방에 울었다. 탬파베이 산하 더햄 불스에서 뛰고 있는 서재응은 2일(한국시간) 더햄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콜럼버스(워싱턴 산하) 홈경기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5⅓이닝 10피안타(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난타, 올 시즌 두 번째 고배를 들었다. 총투구수 93개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65개였고 방어율은 종전 2.29에서 3.52로 상승했다. 3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막아낸 서재응은 2-0으로 앞선 4회 래리 브로드웨이와 애브러햄 누에스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은 뒤 2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한 뒤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한 점을 더 내줬다. 5회 1점을 내준 서재응은 6회 1사 1,3루에서 두 번째 투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편 이날 경기는 콜럼버스가 8-3으로 승리를 거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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