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산부인과', 다시보고 싶은 시트콤 '1위'
OSEN 기자
발행 2007.08.03 15: 28

“순풍산부인과 다시 보고 싶어요.” 얼마전 인기리에 종영된 MBC '거침없는 하이킥'으로 시트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다시 보고 싶은 추억의 시트콤으로 2003년 인기리에 종영된 SBS '순풍산부인과‘가 선정됐다. 여성정보 사이트 이지데이(www.ezday.co.kr)가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다시 보고 싶은 추억의 시트콤 하나를 고른다면’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922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가운데 57% 과반수 이상의 참여자가 SBS 시트콤'순풍산부인과'라고 입을 모았다. '순풍 산부인과'에 이어서 MBC 인기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이 19%, 윤다훈, 정웅인, 박상면이 등이 열연했던 '세친구'가 17%, 대학생들의 유쾌한 일상을 다룬 '논스톱 시리즈'가 7%로 조사됐다. 설문에 참여한 한 네티즌은 "순풍산부인과는 미달이, 중견배우 오지명씨의 맛깔스런 연기로 오랫동안 기억나는 시트콤이었다. 가족들의 즐거운 일상을 담은 시트콤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보기에도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1,922명의 네티즌이 참여했으며 남성(25%/ 496명), 여성(75%/ 1,426명), 연령대별로는 20대 (34%/654명), 30대(40%/786명), 40대 (17%/ 331명)로 20~30대 젊은 여성들의 참여가 높게 나타났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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