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의 공식 팬클럽 ‘허니랑’이 송승헌을 포함, 영화 '숙명'의 약 100여 명의 스태프 전원에게 호텔 출장 부페를 대접한 사실이 공개돼 화제다. 팬들은 영화 촬영장인 양수리를 찾아 이 같은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팬들의 이같은 직접적인 애정 표시에 송승헌과 스태프들 모두 기쁨과 감격을 감출 수 없었다는 후문. 제대 후 송승헌의 첫 영화 출연작이기도 한 영화 '숙명'은 송승헌을 비롯, 권상우, 지성 등 한류 스타가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남자들의 진한 우정과 배신을 그린 내용으로 벌써부터 국내 영화 팬 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송승헌은 “팬들의 마음을 담은 선물에 감동했다"고 말문을 연 뒤 "제대 후 첫 출연작이라 여러 모로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촬영하겠다. 끝까지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선물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영화 '숙명'은 올해 말 개봉 예정이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