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광안리서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OSEN 기자
발행 2007.08.04 11: 43

듀오 지누션이 부산 광안리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5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녹화하는 MTV 코리아의 '트루 뮤직 라이브'가 지누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로 진행되는 것. 지난 97년 1집 ‘가솔린’으로 데뷔한 지누션은 ‘말해줘’, ‘A-Yo’, ‘전화번호’, ‘노라보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해왔다. 현재 YG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로 변신한 지누션은 양현석 이사와 함께 한국인 최초로 빌보드 차트에 올라 화제를 모은 스컬이 속해있는 스토니 스컹크와 마스터 우, 45rpm, 레드락 등 실력 있는 후배들을 양성해내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는 지누션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그들이 양성한 후배들이 총 출동, 1시간 30분 동안 히트곡과 함께 ‘리기동’, ‘문제아’, Hello’ 등을 선보이며 부산을 힙합 축제의 장으로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MTV '트루 뮤직 라이브' 지누션 10주년 기념 콘서트는 오후 7시부터 시작하며, 이날 공연은 별도의 티켓 없이 입장 가능하다. 녹화분은 11일 M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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