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 "일주일째 1000원으로 생활하고 있다"
OSEN 기자
발행 2007.08.04 12: 32

영화 '별빛속으로'의 출연으로 가수에서 영화배우로까지 활동의 폭을 넓힌 김C가 일주일째 1000원으로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김C는 최근 SBS '야심만만'의 녹화에서 '다른 거 다 잡혀 살아도 이것만큼은 양보하지 말라! 하는 것은 무엇?'에 관한 주제로 토크를 하던 중 “경제권만은 잡혀 살면 안 된다. 사실 지금 일주일 째 색시에게 용돈을 못 받아 1,000원만 들고 다닌다”고 푸념어린 하소연을 전했다. 이어 김C는 “지금 집에 있는 물건들 중 내 이름으로 된 것은 전화기 뿐”이라며 “어쩌다 색시와 싸움을 하더라도 그 생각만 하면 주눅들게 된다”고 얘기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런 김C의 진심어린 발언에 이날 출연한 유부남 탤런트 조민기 또한 깊은 공감을 보였다. 김C,조민기 등 유부남들을 비롯해 김민선, 손호영, 앙파, 올밴 우승민 등의 솔직한 속마음들을 확인할 수 있는 SBS '야심만만'은 8월 6일 밤 11시 05분 방영될 예정이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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