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존-심정수, 대구 기자단 선정 '7월의 선수'
OSEN 기자
발행 2007.08.04 17: 11

삼성 라이온즈 좌완 브라이언 매존(31, 투수)과 '헤라클레스' 심정수(32, 외야수)가 7월 한 달간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돼 상금 100만 원씩을 받았다. 매존과 심정수는 이마트가 후원하고 매일신문을 비롯 대구 프로야구 기자단이 선정한 삼성 '7월 우수투수-타자상' 을 4일 대구 SK전에 앞서 수상했다. 매존은 7월 한 달 동안 3승 1패(27⅓이닝 32피안타 8볼넷 24탈삼진 13실점)에 방어율 4.28을 기록했고 심정수는 타율 3할1푼2리(77타수 24안타) 8홈런 22타점 15득점을 마크하며 4번 타자의 자존심을 세웠다. what@osen.co.kr 대구기자단 선정 7월의 MVP에 선정된 매존과 심정수가 4일 대구 SK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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