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남부에 승리, 데닐손 MVP'. 별들의 축제 2007 K리그 올스타전에서 중부가 남부에 승리하며 지난해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4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올스타전에서 중부팀은 데닐손(대전)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남부를 3-1로 눌렀다. 중부는 전반 18분 데얀(인천)이 골을 넣으면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남부는 전반 33분 남궁도(광주)의 골로 만회했지만 여기까지였다. 후반 들어 중부는 데닐손(대전)을 앞세워 남부를 압박했다. 데닐손은 후반 3분과 21분, 31분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후 뽀뽀(경남)와 박주영(서울)이 골을 추가하면서 경기는 중부의 5-2 승리로 끝났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