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god 1집으로 번 돈 모두 먹는데 썼다”
OSEN 기자
발행 2007.08.04 18: 45

최근 2집 솔로 앨범으로 다시 돌아온 가수 손호영이 “god 1집 활동 후 번 돈을 모두 먹는 데 썼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손호영은 최근 SBS '야심만만' 녹화에서 ‘사회생활하면서 얼굴 화끈 거릴 정도로 유치하게 굴었던 적은?’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는 유독 식탐이 많다”고 말해 의아함을 안겨줬다. 특히 god 연습생 시절에는 먹을 것에 유독 민감하게 반응하곤 했는데 평소 사이좋은 멤버들끼리도 유독 먹을 것 앞에서는 툭하면 삐치게 됐다는 것. 결국 힘들게 음반을 내고 1집 활동을 마친 후 번 1000만원의 수익을 모두 먹는데 썼다고 털어놨다. 이외에도 손호영은 여자친구에게 낯간지러운 말은 못하는 등 의외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야심만만'에는 손호영 외에도 김민선, 양파, 김C, 조민기, 올밴의 우승민이 출연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과연 손호영이 거금 1,000만원을 어떻게 순식간에 먹는 데에 다 쓸 수 있었는지 오는 6일 밤 11시 05분 방영될 SBS '야심만만'에서 확인할 수 있다. y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