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이틀 연속 대타로만 나와 삼진
OSEN 기자
발행 2007.08.04 21: 38

이병규(33, 주니치 드래건스)가 이틀 연속 대타로만 나와 또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병규는 4일 저녁 요코하마 스타디움서 벌어진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원정경기서 팀이 0-3으로 뒤지던 8회초 투수 아사쿠라 대신 선두타자로 나와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상대 세 번째 투수인 우완 사이드암 가토를 상대해 볼카운트 2-1서 시속 133km짜리 역회전볼에 헛스윙해 아웃됐다. 시즌 타율은 2할 5푼으로 1리가 떨어졌다. 전날에도 8회에 투수 대신 대타로 나와 3구 삼진으로 물러난 뒤 빠졌던 이병규는 이날도 수비는 하지 않았고 오치아이 주니치 감독은 이노우에를 3번타자 우익수, 좌익수에 도노우에, 중견수에 모리노를 선발로 기용했다. 이날 경기서 주니치는 4안타의 빈공 끝에 0-5으로 패했다. johnamj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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