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어런 다이어(28, 뉴캐슬)의 웨스트햄 이적이 무산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의 앨런 커비실리 감독은 5일 새벽(한국 시각) "뉴캐슬로부터 다이어의 이적 협상은 이제 명확히 끝났다"고 말했다. 두 클럽은 600만 파운드로 추정되는 이적료에 다이어을 주고 받는 데 합의한 바 있으나 커비실리 감독은 뉴캐슬이 이적 무산된에 책임이 있다고 비난했다. 커비실리 감독은 "우리는 먼저 제안했고 그것이 받아들여졌지만 11시간째 뉴캐슬이 결정을 보류, 우리가 이제 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 나에게 이런 일은 없었다. 매우 실망스럽고 다이어도 낙담하고 있지만 사실상 이적 협의는 완전히 끝났다"고 덧붙였다. usk050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