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로벤과 발락 동시 영입 추진
OSEN 기자
발행 2007.08.05 08: 48

레알 마드리드가 독일 대표팀 주장 미할엘 발락(31, 첼시)의 영입도 추진하고 있다고 스페인 언론들이 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최근 몇 주 동안 첼시의 네덜란드 출신 측면 공격수 로벤(23)의 영입을 추진했던 레알 마드리드가 발락까지 이적 협상에 추가로 포함시킨 것은 아주 의외의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둘을 한꺼번에 데려오기 위해 제안한 이적료는 무려 2700만 파운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락은 지난해 5월 자유계약선수로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잉글랜드 첼시로 이적했으나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애를 먹어 지난 시즌 별다른 활약상을 보이지 못했다. usk0503@yahoo.co.kr 미하엘 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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