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크라운제이가 2집 앨범 발매 준비를 위해 6개월 동안 잠수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크라운제이는 1집 활동이 잠정적으로 끝난 2007년 1월 소속사 측에 “휴식을 취할 겸 2집 준비를 하고 돌아오겠다”며 “완벽하고 마음에 드는 곡이 나올 때까지 연락을 하지 않겠다”는 말을 남기고 6개월 동안 소속사와 연락을 끊었다. 크라운제이 소속사 관계자는 “미국에서 가끔씩 업데이트 되는 미니홈피 사진으로만 크라운제이의 근황을 알 수 있었다”며 “음악 작업을 둘째 치고 건강 상태도 확인이 잘 되지 않은 터라 걱정을 했다”고 밝혔다. 6월 미국에서 돌아온 크라운 제이는 “근 6개월 동안 미국 LA에서 함께 음악을 했던 친구의 집에서 지내며 2집에 대한 구상을 했다”며 “마음에 드는 곡이 나올 때까지 앨범과 관련된 이들에게 절대 연락하지 않겠다고 결심을 하고 버텼다”라고 말했다. 크라운제이가 이처럼 심혈을 기울여 발매하게 될 2집은 8월 중순 전국 동시 발매한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