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현빈(25)이 김치냉장고 모델로 선정돼 신세대 남편으로 출연한다. 3일 김치냉장고 ‘딤채’로 알려진 위니아만도는 자사 대표 브랜드인 딤채의 광고 모델로 지진희와 함께 현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빈은 지진희와 함께 듀얼 모델로 선정돼 김치 냉장고 광고 속에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신세대 남편으로 출연한다. 마케팅 관계자는 “현빈이 각종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는 2008년형 딤채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컨셉트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평가된다”며 “특히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보여준 도시적이면서도 따뜻함을 갖춘 현빈의 이미지는 20-30대 여성층에게 강하게 어필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진희의 자상하면서 믿음직한 이미지에 현빈의 세련되고 도시적인 감성이 더해지면 새로 선보일 2008년형 딤채의 컨셉트를 완벽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03년 KBS 드라마 ‘보디가드’로 데뷔한 현빈은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레스토랑 사장으로 연기했다. ‘삼순이’ 김선아와 호흡을 맞춘 현빈은 당시 ‘삼식이’로 불리며 여성 시청자들의 로망으로 단숨에 떠올랐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