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워’,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
OSEN 기자
발행 2007.08.06 09: 27

8월 1일 개봉한 영화 ‘디 워’(심형래 감독, 영구아트 제작)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스크린 가입률 94%)에 따르면 ‘디 워’는 3일부터 5일까지 145만 28명을 동원해 지난 주말 1위 ‘화려한 휴가’를 제치고 새로운 1위에 올랐다. 특히 ‘디 워’의 점유율은 50.6%로, 주말 동안 영화관을 찾은 관객의 절반 이상이 ‘디 워’를 관람 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 워’보다 한 주 앞서 개봉한 ‘화려한 휴가’는 비록 1위 자리를 내주긴 했지만 점유율 22.8%를 기록하며 여전히 흥행몰이를 하고 있고, 1일 개봉한 ‘기담’도 점유율 4.6%로 선전했다. ‘화려한 휴가’에 이어 ‘디 워’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함으로써 상반기 침체를 겪었던 한국영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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