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이 FIFA U-17 월드컵을 후원한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6일 이상진 한국지사장, 한국 유소년 축구연맹 김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FIFA U-17 경기 티켓 1000장과 단체 응원 티셔츠를 한국 유소년 축구연맹에 기증했다. 전국 초등학교 축구 클럽을 육성하고 있는 한국 유소년 축구연맹은 미래 축구 주역들에게 전세계 24개국 선수들이 각축을 벌일 FIFA U-17 월드컵 경기 관람 기회를 폭넓게 전달할 예정이다. FIFA U-17 월드컵은 오는 18일부터 9월 9일까지 전국 8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한국은 페루, 코스타리카, 토고와 함께 A조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지난 1987년부터 스포츠 스폰서십을 시작하여 항공사 최초로 2006 FIFA 월드컵 후원사를 하는 등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