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미니시리즈 ‘아이엠 샘(이진매 극본 김정규 연출)’의 시작은 미약했다.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6일 첫 방송된 ‘아이엠 샘’은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 시간대 경쟁프로그램인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은 25.9%, SBS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는 1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이엠 샘’은 현재 월화드라마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커피프린스 1호점’에 밀려 저조한 첫 출발을 했다. 하지만 시청자 게시판에는 앞으로 ‘아이엠 샘’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1회보고 너무 재미있었다. 2회를 빨리 보고 싶다’ ‘양동근 연기 너무 리얼하다’ ‘역시 양동근이다. 양동근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귀엽다’ ‘배역 모두 딱 맞게 잘 캐스팅 했다. 앞으로 기대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아무리 일본 만화 원작이라도 우리 정서에 맞게 각색을 해라’ ‘비현실적인 설정이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K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아이엠 샘’은 별 사명감 없이 살아가는 무능력한 교사(양동근 분)와 조폭 외동딸인 얼짱 여고생(박민영 분)과의 코믹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양동근 박민영 박준규 박재정 유태웅 최승현(TOP) 주종혁(라이언) 등이 출연한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