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박중훈과 그룹 클래지콰이의 보컬 호란이 제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박중훈과 호란은 9일 오후 7시 충북 제천시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며 개막식을 진행하게 됐다. 박중훈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이고, 호란은 최근 3집 앨범을 내고 콘서트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아시아 최초의 음악영화제이자 국내 유일을 휴양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는 임권택 이명세 김청기 민규동 김태용 김기덕 박흥식 변영주 이해용 이두용 등 국내 유명감독들과 홍보대사인 이소연 온주완을 비롯해 한석규 정재영, 허준호 유지태 윤계상 한은정 정유미 윤진서 이지훈 등 배우들, 각종 국내 영화제 집행위원장과 음악감독들, 해외 감독들, 가수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3돌을 맞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9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제천 일대에서 열린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