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콘서트 규모의 쇼케이스 개최한다
OSEN 기자
발행 2007.08.07 09: 58

컴백을 앞둔 YG의 괴물 신인 빅뱅이 콘서트 스타일의 초대형 유료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오는 19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7000여명 팬과 함께 자리할 '쇼켕스 & 팬미팅-Always'다.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이번 쇼케이스에서 빅뱅은 G드래곤이 작사, 작곡하 타이틀 곡 '거짓말'을 포함해 새 앨범에 수록될 전곡을 선보인다. 기존 유명 가수의 쇼케이스들은 2~3곡 정도를 부르고 끝내는 게 보통이다. YG측은 "빅뱅이 데뷔후 얼마되지도 않아서 '괴물 신인'이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기대를 받았다. 이렇게 기대치가 높다보니 쇼케이스도 간단히 치르고 넘어갈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빅뱅의 이번 유료 쇼케이스는 양현석 이사가 직접 챙기고 있다. 그렇다보니 이름만 쇼케이스를 내걸었을뿐, 모든 준비는 콘서트를 방불케할 정도의 규모와 노력으로 진행되고 있다. 무대 장치와 안무, 음향 설비 등 하드웨어는 물론이고 공연 내용에 관해서도 YG의 모든 노하우를 투입해 공을 들였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한편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팬미팅도 함께 열린다. 예매는 7~9일까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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