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 제이, 2집앨범서 부드러운 남성미로 변신
OSEN 기자
발행 2007.08.07 09: 59

가수 크라운 제이(28)가 그동안의 근육질 남성의 강한 이미지를 벗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남성으로 변신했다. 지난 2006년 데뷔 앨범 ‘1집 ONE&ONLY’ 에서 힙합의 강하고 하드한 이미지로 남성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은 크라운 제이가 이번 2집 자켓에서는 부드러운 성숙미가 물씬 풍기는 섹시하고 슬림한 남성미를 표현해 낸 것. 이번 2집 앨범 자켓은 신사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중절모를 중심으로 편안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와 섹시하고 성숙한 이미지 컨셉트로 충남 태안에 위치한 바다와 국내 최대 사구지인 신두리 사구에서 촬영됐다. 크라운제이 소속사 한 관계자는 “변신한 이미지로 크라운 제이의 2집 앨범 수록곡들의 전체적인 컨셉트가 좀 더 여유 있고 음악적으로도 성숙되었음을 알게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트나 멜로디에 충실하여 현 가요계 트렌드를 이끌어갈 대중적인 코드에 중점을 두었다는 것을 전달하려고 했다“ 고 이미지 변신 시도의 배경을 밝혔다. 크라운 제이 1, 2집 자켓 촬영을 담당한 김대형 작가는 "1집의 강한 분위기를 2집에서는 최대한 배제시켰다. 크라운 제이는 어떠한 컨셉트에도 잘 어울리는 몸매와 이미지를 소유하고 있어 작업 하기가 수월했다"고 전했다. "또 바다에서 찍은 한 컷 한 컷 크라운제이의 다양한 표정 변화가 어느 것 하나라도 버릴 수 없어 자켓에 담길 사진을 고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일반 음반 자켓이 아닌 잡지 화보 수준으로 나와 기대해도 좋다"고도 말했다. 현재 크라운 제이는 신정환, 에바와 함께 출연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방송 활동을 위해 준비 중이다. 변화된 모습은 물론 음악적으로도 성숙한 면모를 엿볼 수 있을 크라운 제이의 2집 앨범은 오는 17일 발매될 예정이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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