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활동으로 국내에 얼굴을 비치지 않았던 동방신기를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동방신기는 오리콘 차트 1위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일본 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국내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이다. 따라서 동방신기는 Mnet에서 진행하고 있는 ‘20’s Choice’에 참가할 수 없다는 입장을 먼저 전해와 ‘20’s Choice’의 후보자에 빠져있었다. 하지만 지난주 동방신기는 오리콘 차트에서 1위를 달성했다. 또한 현재 ‘20’s Choice’ 스페셜 부문 투표에서도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어 Mnet측이 동방신기 섭외에 나섰다. 일본까지 건너가서 SM Japan과 일정 협의를 했다. Mnet 김창우 부장은 “동방신기가 자신들의 오리콘 차트 석권은 모두 한국 팬들의 성원이다”며 “‘20’s Choice’ 보고 싶은 공연 부분(스페셜 투표)에서도 1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만약 가능하다면20’s Choice에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Mnet 관계자들이 동방신기를 섭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동방신기 역시 투표 현황에 매우 기뻐하며 한국 팬들의 응원에 깊이 감사해 한다. 만약 동방신기가 무대에 오른다면 기다려줬던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crystal@osen.co.kr
